2026년 추석 연휴인 9월 24일과 25일에도 미국주식은 정상적으로 살고팔 수 있습니다. 한국이 휴일이어도 미국 증시는 정상적으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달러가 이미 있다면 보유 금액 안에서 주문할 수 있지만, 원화만 있다면 이용 중인 증권사가 연휴 환전이나 원화주문·자동환전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연휴에는 가환율을 먼저 적용한 뒤 영업일에 차액을 정산하는 증권사도 있으므로 주문 가능 여부와 최종 적용환율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9월 24일과 25일 미국장은 모두 정상 거래일입니다
2026년 9월 24일 목요일과 25일 금요일은 한국의 추석 연휴지만 미국 증시 휴장일은 아닙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2026년 휴장 일정상 9월 휴장일은 노동절인 9월 7일입니다. 키움증권과 KB증권도 추석 연휴 안내를 통해 24일과 25일 미국주식 매수·매도가 가능하다고 공지했습니다.
9월에는 미국 서머타임이 적용되므로 정규장 거래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입니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이용시간은 증권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달러가 이미 있다면 보유 금액 안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계좌에 미국 달러가 충분히 들어 있다면 한국 은행의 휴무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 시장 거래시간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주식 거래 신청, 주문 가능시간, 증거금 등 기존 계좌 조건은 충족해야 합니다. 추석 연휴에 별도로 확인할 부분은 주로 달러가 없고 계좌에 원화만 있는 경우입니다.
원화만 있다면 환전과 원화주문을 구분해야 합니다
환전은 원화를 실제 달러로 바꿔 계좌에 USD를 보유한 뒤 그 달러로 주식을 사는 방식입니다.
반면 원화주문·통합증거금·자동환전은 증권사가 정한 방식에 따라 원화 주문가능금액을 먼저 만들어 미국주식을 매수하고, 필요한 달러를 자동으로 환전하거나 이후 정산하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연휴 환전이 평일과 다르다고 해서 원화로 미국주식을 전혀 살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원화주문이나 통합증거금을 신청한 계좌라면 별도로 달러를 보유하지 않아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계좌라면 원화가 충분해도 주문가능금액 부족으로 매수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증권사가 연휴 중 달러 환전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키움증권은 가환율 ±5%와 주문가능금액 95%를 적용합니다
키움증권은 9월 24일과 25일 미국주식 거래와 환전·출금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다만 국내 공휴일에 환전하거나 원화주문을 이용하면 최종 환율을 즉시 확정하지 않고 가환율을 먼저 적용합니다.
이번 연휴에는 환율 변동에 대비해 가환율 적용 범위를 기존 최종환율의 ±3%에서 ±5%로 확대하고, 원화주문 가능금액도 기존 97%에서 95%로 조정합니다.
따라서 원화 100만원을 보유하고 있어도 연휴 중 정확히 100만원어치까지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환율 변동에 대비한 여유금액을 제외하고 주문가능금액이 계산될 수 있습니다.
가환율로 계산된 금액은 9월 28일 오후 4시경 정산차금 거래를 통해 실제 적용환율에 따른 차액이 다시 반영될 예정입니다.
환율이 가환율의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거나 정산 전에 원화예수금을 출금하면 부족금이나 외화미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화주문을 이용했다면 차액 정산이 끝날 때까지 계좌에 일정 금액을 남겨두고 정산내역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KB증권과 삼성증권은 이용 방식이 다릅니다
키움증권의 ±5% 가환율과 95% 주문가능금액을 모든 증권사에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연휴 환전시간과 가환율, 자동환전 방식은 증권사와 신청 서비스에 따라 달라집니다.
KB증권은 9월 24일과 25일 미국 달러를 비롯한 주요 통화의 환전을 지원합니다. 다만 일부 기타 통화는 연휴 중 환전이 제한됩니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를 신청한 KB증권 계좌는 거래통화와 원화를 이용한 자동환전 방식으로 거래하므로 달러를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삼성증권도 통합증거금을 약정한 계좌라면 원화를 증거금으로 활용해 환전 전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환전시점과 적용환율, 부족금 발생 가능성은 해당 서비스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24일 밤에 갑자기 매수하려면 계좌 상태별로 확인하세요
달러가 충분하다면 미국 시장 주문가능시간에 보유 달러 범위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원화만 있고 원화주문·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 앱에서 원화 기준 주문가능금액이 생성되는지 확인하세요. 연휴에는 가환율이나 시간외 환율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예상환율과 추후 정산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화만 있고 원화주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증권사 앱에서 연휴 환전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환전할 수 있다면 달러로 바꾼 뒤 주문하고, 환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원화만으로 즉시 매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본인이 실제 사용하는 증권사 앱에서 아래 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 현재 외화예수금과 원화예수금
- 미국주식 주문가능금액
- 연휴 중 달러 환전 가능시간
- 원화주문·통합증거금·자동환전 신청 여부
- 가환율 적용 여부와 차액 정산일
24·25일에 매도해도 돈을 즉시 출금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주식을 매도하는 것과 매도대금을 원화로 출금하는 것은 같은 시점에 끝나지 않습니다.
미국 현지 결제주기는 통상 T+1이지만, 시차와 국내 휴일을 거쳐 국내 계좌에 반영되는 날짜는 더 늦을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이번 연휴 공지 기준으로 9월 24일 거래분은 9월 28일, 25일 거래분은 9월 29일 국내 결제 예정입니다.
결제가 끝난 뒤 외화 매도대금이 환전 가능금액으로 반영돼야 원화로 환전하고 국내 계좌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현지 또는 국내 유관기관 사정에 따라 결제일이나 출금일이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휴 중 매도한 돈을 바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거래 가능 여부만 보지 말고 국내 결제일, 환전 가능일, 원화 출금 가능일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주문 전에는 증권사 앱에서 외화잔고, 원화 주문가능금액과 가환율 적용 여부를 확인하세요. 원화주문을 이용했다면 정산 전 부족금이 생기지 않도록 원화예수금을 남겨두고, 매도대금이 필요하다면 결제일과 출금 가능일도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2026년 9월 24일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의 2026년 휴장 일정과 키움증권·KB증권·삼성증권의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환전 가능시간, 가환율, 원화주문 가능금액, 자동환전 및 출금 방식은 증권사와 계좌 서비스 신청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환율이 적용된 거래는 연휴 이후 정산 결과에 따라 체결 당시 표시금액과 최종 금액에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실제 주문 전 이용 중인 증권사의 연휴 공지와 계좌 화면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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